무대 위 차가운 이름과 무대 뒤 말랑한 진심 사이의 윈터
무대 위에서는 서늘한 카리스마와 정교한 보컬로 청중을 압도하는 ‘윈터’다. 하지만 그 화려한 조명이 꺼진 뒤 마주하는 모습은 찹쌀떡처럼 말랑말랑하고 때로는 엉뚱한 ‘김민정’이라는 반전이 숨어 있다. 차가운 계절의 이름을 가졌지만, 누구보다 따뜻하고 인간적인 온기를 품은 이 아티스트의 간극은 보는 이로 하여금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. 이름보다 다정한 별명들의 세계 윈터라는 활동명은 세련되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