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인터뷰] 최원호 원안위원장 “i-SMR 전용 심사지침, 이달말 개발 완료”

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(원안위)의 최원호 위원장이 소형 모듈형 원자로(i-SMR) 전용 심사지침의 개발 완료를 발표했습니다. 이 지침은 i-SMR의 안전성 평가와 인허가 과정을 체계화하고,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.

소형 모듈형 원자로(i-SMR)란?

소형 모듈형 원자로(Small Modular Reactor, i-SMR)는 기존 대형 원자로와 달리 작은 크기와 모듈화된 설계를 특징으로 하는 원자로입니다. i-SMR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:

• 경제성: 건설 비용과 운영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 경제성이 우수합니다.
• 안전성: 내재적 안전 기능과 모듈화된 설계로 인해 안전성이 높습니다.
• 유연성: 다양한 용도(전력 생산, 수소 생산, 열 공급 등)에 적합하며, 기존 전력망과의 연계가 용이합니다.
• 환경성: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환경 부담이 적습니다.

i-SMR의 배경과 문제의식

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전환과 탄소 중립 목표가 강조되면서, 원자력 발전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. 특히, i-SMR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 그러나 i-SMR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:

• 규제 불확실성: 기존 대형 원자로를 위한 규제 체계가 i-SMR에 적용되지 않아, 새로운 규제 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.
• 기술 개발: i-SMR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입증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.
• 사회적 수용성: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일반 대중의 우려를 해소하고,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.

현재 이슈: i-SMR 전용 심사지침 개발

최원호 원안위원장은 i-SMR 전용 심사지침의 개발 완료를 발표하면서, 이 지침이 i-SMR의 안전성 평가와 인허가 과정을 체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이 지침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:

• 안전성 평가 기준: i-SMR의 내재적 안전 기능, 방사선 방호, 사고 관리 등을 평가하는 기준을 명시합니다.
• 인허가 절차: i-SMR의 설계, 건설, 운영, 폐기 등 각 단계별 인허가 절차를 구체화합니다.
• 국제 협력: 국제 원자력기구(IAEA) 등의 기준을 반영하여, 국제적인 신뢰성을 확보합니다.

사례: 한국의 i-SMR 개발 현황

한국은 i-SMR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. 한국원자력연구원(KAERI)은 K-PMR 50과 K-PMR 100 등 다양한 i-SMR 모델을 개발 중이며,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:

• K-PMR 50: 50MW급 i-SMR로,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이 모델은 수소 생산, 열 공급 등 다양한 용도에 적합합니다.
• K-PMR 100: 100MW급 i-SMR로,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이 모델은 대형 발전소와의 연계가 가능합니다.

마무리: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

i-SMR 전용 심사지침의 개발 완료는 i-SMR의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. 기업과 연구기관은 다음과 같은 준비를 해야 합니다:

• 기술 개발: i-SMR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입증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합니다.
• 규제 준수:新开发的i-SMR专用审查指南进行详细研究，确保项目符合所有规定要求。
• 社会接受度:通过教育和宣传活动提高公众对i-SMR技术的认识和接受度。
• 国际合作:与其他国家和国际组织合作，共同推进i-SMR技术的发展和应用。

随着i-SMR技术的不断发展和监管框架的完善，我们有理由相信，i-SMR将在未来的能源转型中发挥重要作用。企业和研究机构应积极准备，抓住这一机遇，为实现可持续发展目标做出贡献。